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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이 바다에 떨어지면 소행성(asteroid)은 말 그대로 행성보다 작은 천체로 지구처럼 태양 주위를 공전하며, 특히 화성과 목성의 공전궤도 사이에 있는 소행성대에 주로 있다. 특히 화성과 목성의 공전궤도 사이에 있는 소행성대에 주로 있다. 1801년 소행성 세레스(Ceres)를 처음 발견한 이래로 최근까지 20만 개가 넘는 소행성을 발견했으며 현재도 매년 수천 개를 발견하고 있다. 소행성은 크기가 작아 관찰하려면 망원경이 필요하다. 작다고는 해도 가장 큰 소행성 세레스는 지름이 950킬로미터로 한반도 길이만큼 된다. 한편 큰 유성(별똥별,운석)과 구분하기 위해 크기가 약 50미터보다 큰 것을 소행성으로 정의하기도 한다. 소행성은 크기가 혜성과 비슷하지만 대기층 코마(coma)와 꼬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 2023. 2. 12.
바다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우주 공간에 떠 있는 보석과 같이 빛나는 푸른색 지구, 지구는 우리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는 생동감 넘치는 행성이다. 지구처럼 생물이 살기에 적합한 행성은 태양계는 물론이고 우주 어디에서도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생물이 살기에 적합한 환경은 지구에 바다기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렇다면 지구와 바다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이에 대한 대답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과학자들은 약 150억 년 전에 빅뱅이라고 알려진 대폭발의 결과로 우주가 탄생했고, 100억 년 이상이 지난 후 우주 공간에 있던 가스와 먼지의 소용돌이가 수축하면서 태양이 생겨났다고 생각한다. 태양이 생기고 주변에 남아있던 물질들이 서로 뭉쳐서 지구와 같은 행성이 생성되었다는 것이 지구 탄생의 가.. 2023. 2. 12.
바닷물이 끈적거린다고? 장마철이 되면 하루가 멀다 하고 내리는 장맛비로 온몸이 끈적끈적해지고 불쾌지수가 하늘을 찌른다. 바닷가를 찾아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풍덩 담그면 좀 나아질까? 즐거운 마음에 바닷물로 뛰어들지만 물이 무릎을 넘어 배까지 차오르면 더 이상 뛰기가 힘들어진다. 확실히 땅에서 뛰는 것보다 물속에서 뛰는 것이 힘이 더 드는 것을 느낄 것이다. 만약 바닷물보다 훨씬 끈적끈적한 꿀 속에서 뛴다면 어떨까? 틀림없이 바닷물에서보다 뛰기가 훨씬 더 힘들 것이다. 이것은 공기보다는 바닷물이, 바닷물보다는 꿀이 밀도와 점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액체의 끈적끈적한 성질을 점성이라 하면 끈끈한 정도를 점도라고 한다.굳이 과학적으로 정의하자면 점성은 분자를 분리하거나 유체 속에서 물체가 움직일 때 필요한 힘을 나타내는 물질의 특성.. 2023. 2. 12.
파도는 왜 생길까? 바닷가로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파도는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또 얼마나 오랫동안 부는지, 바람과 해수면이 접촉하는 면적이 얼마나 큰 지에 따라서 크기가 결정된다. 즉 바람이 넓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세게 불수록 파도는 커진다. 파도의 봉우리에서 봉우리까지 또는 골에서 골까지의 수평 거리를 이라고 한다. 또 파도의 골에서 봉우리까지의 수직 거리를 라고 한다. 파도는 해안으로 밀려오면서 파고가 높아지고 결국 깨져서 흩어진다. 이는 파도가 수심이 낮은 해안으로 오면서 아래쪽은 바다 밑바닥과의 마찰 때문에 속도가 느려지고 바다 표면에 가까운 위쪽은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라 결국 파도의 봉우리가 앞으로 넘어지기 때문이다. 파도를 보면 물결이 해안 쪽으로 전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해수의 .. 2023.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