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식물1 지진해일에 휩쓸린 해양 생태계 지진해일은 전 세계적으로 쓰나미(Tsunami)로 통용된다. 지진이 많은 일본의 해양학자들이 지진해일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해서 일본어 쓰나미가 국제 공용어가 된 때문이다. 쓰나미는 일본어로 나루를 뜻하는 '쓰'와 파도를 뜻하는 '나미'가 합쳐진 말이다. 지진해일은 바다 근처에서 산사태가 나거나 해저에서 지진이 일어나 해저지각이 수직으로 움직이거나 화산이 폭발할때 또는 운석이 바다에 떨어졌을때 발생한다. 지진해일의 전달 속도는 수심이 깊은 곳에서는 빠르고 얕은 곳에서는 느리다. 예를 들어 수심이 4500미터에 이르는 대양에서는 시속 756킬로미터로 거의 비행기 속도이지만, 수심 30미터의 연안에서는 시속 64킬로미터로 자동차 속도와 비슷해진다. 지진해일은 원양에서는 파고가 낮고 주기가 길어 감지를 하지 못.. 2023. 2. 12. 이전 1 다음